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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신뢰하는 대상에게 성폭력 피해 경험을 이야기했을 때 받게 되는 부정적인 반응은 상대방에 대한 믿음이 깨지는 배반외상 경험이 될 수 있으며, 이는 자신과 세상에 대한 부정적인 인지를 형성하고 우울로 이어질 수 있다. 기존의 연구들에서는 가족, 친구, 지인 등의 비공식적 주체가 보이는 사회적 반응에 대한 연구가 주로 이루어졌다. 그러나 개인은 생존, 안전, 생계, 교육 등의 다양한 이유로 자신이 속해있는 조직을 신뢰하고 의지하게 되며, 조직이 개인의 성폭력 피해에 대해 보이는 부정적인 반응인 조직배반(institutional betrayal) 역시 조직이 자신을 보호해줄 것이라는 믿음이 배반되는 외상 경험이 되어 외상 후 인지 및 우울과 연관될 수 있다. 그러나 조직배반이 우울로 이어지는 구체적인 기제를 밝히는 연구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외상 후 증상을 이해하고 치료하는 대표적인 접근 중 하나인 인지행동이론에 기반하여, 조직배반이 우울로 이어지는 경로를 외상 후 인지가 매개하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성폭력 피해에 대해 조직배반을 경험한 여성 46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구조 모형을 검증하였다. 그 결과 조직배반은 우울에 직접적으로는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으며, 자신에 대한 부정적 인지와 세상에 대한 부정적 인지를 통해서 간접적으로 우울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성폭력 피해에 대해 조직배반을 경험한 사람들이 자신과 세상에 대해 가지고 있는 부정적인 인지를 확인하고 다루는 것이 이들의 우울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데 있어서 중요함을 시사한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의 의의와 제한점 그리고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을 논의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부모화를 다차원적으로 측정하고자 Jurkovic과 Thirkield(1999)가 개발한 가족돌봄의무 척도(Filial Responsibility Scale-Adult)의 과거시점을 국내 4년제 대학생 남녀 20대를 대상으로 타당화를 진행하였다. 먼저 원 척도를 한국어로 번안해서 총 30문항의 예비 척도를 구성하였고, 249명을 대상으로 문항분석 및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탐색적 요인분석에서는 일부 문항이 삭제되고, 원 척도의 3요인 중 한 요인인 정서적 부모화의 문항이 다른 요인에 포함되어, 새로운 2요인 15문항으로 나타났다. 이를 확인해 보기 위해 독립된 318명을 대상으로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했다. 원 척도에서 제시된 30문항 3요인 모형과 탐색적 요인분석의 결과로 얻은 15문항 2요인(정서적 경험, 돌봄 행동)모형을 경쟁 모형으로 하여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수정 2요인 모형의 적합도가 더 우수하여 수정 2요인 구조로 확정지었다. 이후 수렴타당도, 변별타당도, 예측타당도를 확인한 결과 양호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시사점, 의의, 제한점, 후속 연구에 대한 제언을 논의하였다.

본 연구는 재난 이후 안전감 회복 과정에 효과적인 변인을 규명하기 위해 912 경주 지진을 경험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관계(부모, 또래, 교사)가 사회적 신뢰를 매개하여 지진 이후 안전감에 영향을 미치는지 검증하고, 이 영향력이 지역사회 애착 수준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탐색적으로 확인 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조절된 매개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적 관계와 안전감 간의 관계를 사회적 신뢰가 완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사회적 관계가 사회적 신뢰에 미치는 영향력의 정도는 지역사회 애착에 의해 조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사회적 관계와 안전감 간의 관계에서 지역사회 애착을 통한 사회적 신뢰의 조절된 매개효과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지역사회 애착이 높을수록 사회적 관계가 사회적 신뢰를 통해 안전감을 회복하는 과정을 촉진시키는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의 의의와 제한점 및 추후 연구에 대한 제안을 논의하였다.

본 연구는 트라우마 사건으로 인한 사회적 상실을 경험한 이후 대중의 추모 반응을 확인하기 위해 비교적 최근에 발생한 대규모 사회적 상실인 세월호 사건의 추모 반응에 대한 사례 연구를 실시하였다. 특히 기념일 반응 연구의 일환으로 사건 1,2주기에 추모 반응이 어떠한 차이를 보이는지 비교하기 위해 세월호 추모 행사와 관련된 신문기사를 수집하여 토픽 모델링 방법을 통해 기사에서 가장 빈번히 드러나는 25개의 토픽을 추출하여 이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세월호 추모 행사에서 등장하는 가장 주요한 토픽은 ‘상실에 대한 집단 기억의 공유’였으며, 사건 발생 이후 2년 동안 토픽의 등장 비율이 가장 높았던 달은 사건 1,2주기가 있었던 달이었다. 또한 사건 1주기에는 희생자에 대한 추모와 관련된 주제가 주로 등장했다면 2주기에는 이에 비해 상대적으로 사건의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토픽의 등장 비율이 증가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통해 사회적 상실 이후의 회복에 있어 상실과 관련된 이야기를 타인과 안전하게 드러내고 공유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의 중요성이 드러났으며, 특히 사건과 관련된 기념일에 이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두드러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토픽모델링 분석법을 통해 국내 트라우마 연구의 동향을 분석을 통해 주요 연구주제를 확인하고 성장 또는 쇠퇴하는 주제들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1996년부터 2016년까지 발간된 논문들 중 199편의 논문들을 선별하여 토픽모델링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총 39개의 주제가 추출되었고, 이는 다시 15개의 중범위 주제와 5개의 상범위 주제로 범주화되었다. 트라우마 연구논문의 수는 2008년, 2011년, 2014년을 기점으로 전반적인 증가 추세를 보임이 확인되었다. 특히, 2014년-2016년 논문 성과물이 전체 논문 실적의 55.78%였는데, 이는 ‘세월호 침몰’ 재난의 영향에 의한 것임을 확인하였다. 성장속도가 높은 주제는 ‘다양한 유형의 트라우마 사건에 따른 주요 심리적 증상들’과 ‘트라우마에 대한 심리사회적 개입’에 대한 주제였으며, 성장속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주제는 ‘PTSD의 생리심리사회적 기제’와 ‘트라우마 내러티브’에 대한 것이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주요 결과에 따른 논의에서 본 연구의 제한점과 함께 추후 트라우마 연구의 방향에 대해 제언하였다.

본 연구는 세월호 참사를 중심으로 재난심리지원을 위한 협력네트워크의 구조와 특성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국가적 규모의 재난 시 단일 기관의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다양한 유관 기관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통합적인 재난심리지원 활동을 수행할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사고 이후 재난심리지원 활동에 참여한 정부, 지역사회 및 민간 기관을 대상으로 정보 및 자료 교환, 재정 및 물적자원 교환, 인적자원 교환, 공동사업 수행 및 공동행사 참여에 대한 관계데이터를 수집하고 사회네트워크분석(SNA)을 적용하여 협력네트워크의 특성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38개의 기관들이 전반적으로 낮은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인적자원 측면에서 기관 간 협력의 정도나 효율성이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고 이에 비해 정보/ 자료 측면에서의 협력은 상대적으로 활발하게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심성 분석 결과, ‘안산시 온마음센터’가 재난심리지원 네트워크에서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하였으며, 이외의 주요 기관들은 주로 공공 부문에 집중되어 있으며 민간 혹은 지역사회 기관의 기능은 다소 제한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We examined properties of culture-level personality traits in ratings of targets (N = 5,109) aged 12 to 17 in 24 cultures. Aggregate scores were generalizable across gender, age, and relationship groups and showed convergence with culture-level scores from previous studies of self-reports and observer ratings of adults, but they were unrelated to national character stereotypes. Trait profiles also showed cross-study agreement within most cultures, eight of which had not previously been studied. Multidimensional scaling showed that Western and non-Western cultures clustered along a dimension related to Extraversion. A culture-level factor analysis replicated earlier findings of a broad Extraversion factor, but generally resembled the factor structure found in individuals. Continued analysis of aggregate personality scores is warranted.

Although large international studies have found consistent patterns of sex differences in personality traits among adults (i.e., women scoring higher on most facets), less is known about cross-cultural sex differences in adolescent personality and the role of culture and age in shaping them. The present study examines the NEO Personality Inventory-3 (McCrae, Costa, & Martin, 2005) informant ratings of adolescents from 23 cultures (N = 4,850), and investigates culture and age as sources of variability in sex differences of adolescents' personality. The effect for Neuroticism (with females scoring higher than males) begins to take on its adult form around age 14. Girls score higher on Openness to Experience and Conscientiousness at all ages between 12 and 17 years. A more complex pattern emerges for Extraversion and Agreeableness, although by age 17, sex differences for these traits are highly similar to those observed in adulthood. Cross-sectional data suggest that (a) with advancing age, sex differences found in adolescents increasingly converge toward adult patterns with respect to both direction and magnitude; (b) girls display sex-typed personality traits at an earlier age than boys; and (c) the emergence of sex differences was similar across cultures. Practical implications of the present findings are discussed. (PsycINFO Database Record (c) 2015 APA, all rights reserved).

Meta-analysis is a class of statistical methods for combining the results from a series of studies addressing the same research question. These methods can powerfully test hypotheses that cannot be answered clearly with one or a few studies and eliminates the ambiguity that results from narrative reviews of a research literature or from counting the number of studies that support a particular conclusion. The usefulness of meta-analysis is demonstrated by reviewing instances in psychotherapy, education, and medicine that show how meta-analysis was used successfully to end acrimonious debate and reach a firm and lasting conclusion.

The authors investigated the preferences of Social (S) and Investigative (I) people for performing S and I tasks with either S or I people or alone. Participants, 38 upper division undergraduates in Social majors and 15 upper division undergraduates in Investigative majors, were administered a paired-comparison inventory in which the stimuli to be compared were task (S or I) and people (S, I, or alone) combinations. As expected, S participants preferred to work with S people, particularly on S tasks, although they preferred (slightly) to perform an I task with S people rather than an S task with I people. I participants most preferred to perform I tasks with I people and least preferred to perform an I task with S people, confirming the conjecture that I people avoid S environments that require emotional interactions, in spite of the tasks that might be performed in the environment.

This study used the same paired comparison format used in four earlier studies to survey ethnic minority preferences for counselor characteristics. However, in the current study, a statistical procedure designed specifically for paired comparison data that provides a powerful test of the relationship between preferences for counselor characteristics and selected within-group variables was used to analyze Asian American preferences for counselor characteristics. Similar attitudes and values was found to be the most preferred counselor characteristic for both personal and career problems. Also, preferences for counselor characteristics were found to be related to type of problem (personal or career), participant level of acculturation, and participant sex. Implications for future practice and research are discussed

Numerous studies have documented subtle but consistent sex differences in self-reports and observer-ratings of five-factor personality traits, and such effects were found to show welldefined developmental trajectories and remarkable similarity across nations. In contrast, very little is known about perceived gender differences in five-factor traits in spite of their potential implications for gender biases at the interpersonal and societal level. In particular, it is not clear how perceived gender differences in five-factor personality vary across age groups and national contexts and to what extent they accurately reflect assessed sex differences in personality. To address these questions, we analyzed responses from 3,323 individuals across 26 nations (mean age = 22.3 years, 31% male) who were asked to rate the five-factor personality traits of typical men or women in three age groups (adolescent, adult, and older adult) in their respective nations. Raters perceived women as slightly higher in openness, agreeableness, and conscientiousness as well as some aspects of extraversion and neuroticism. Perceived gender differences were fairly consistent across nations and target age groups and mapped closely onto assessed sex differences in self- and observer-rated personality. Associations between the average size of perceived gender differences and national variations in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value systems, or gender equality did not reach statistical significance. Findings contribute to our understanding of the underlying mechanisms of gender stereotypes of personality and suggest that perceptions of actual sex differences may play a more important role than culturally based gender roles and socialization processes. Fil: Löckenhoff, Corinna E.. Cornell University.; Estados Unidos Fil: Chan, Wayne. Rutgers University; Estados Unidos Fil: McCrae, Robert R.. No especifíca; Fil: De Fruyt, Filip. University of Ghent; Bélgica Fil: Jussim, Lee. Rutgers University; Estados Unidos Fil: De Bolle, Marleen. University of Ghent; Bélgica Fil: Costa Jr, Paul T.. University of Duke; Estados Unidos Fil: Sutin, Angelina R.. Florida State University; Estados Unidos Fil: Realo, Anu. University Of Tartu.; Estonia Fil: Allik, Jüri. University Of Tartu.; Estonia. Estonian Academy of Sciences; Estonia Fil: Nakazato, Katsuharu. Tokyo University of Social Welfare; Japón Fil: Shimonaka, Yoshiko. Bunkyo Gakuin University; Japón Fil: Hřebíčková, Martina. Biology Centre of the Academy of Sciences of the Czech Republic; República Checa Fil: Graf, Sylvie. Biology Centre of the Academy of Sciences of the Czech Republic; República Checa Fil: Yik, Michelle. Hong Kong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China Fil: Ficková, Emília. Slovak Academy of Sciences; Eslovaquia Fil: Brunner Sciarra, Marina. Universidad Peruana Cayetano Heredia; Perú Fil: Leibovich, Nora Blanca. Universidad de Buenos Aires. Facultad de Psicología. Instituto de Investigaciones; Argentina. Consejo Nacional de Investigaciones Científicas y Técnicas; Argentina Fil: Schmidt, Vanina Ines. Universidad de Buenos Aires. Facultad de Psicología. Instituto de Investigaciones; Argentina. Consejo Nacional de Investigaciones Científicas y Técnicas; Argentina Fil: Ahn, Chang Kyu. Pusan National University; Corea del Sur Fil: Ahn, Hyun Nie. Ewha Womans University; Corea del Sur Fil: Aguilar Vafaie, María E.. Tarbiat Modares University; Irán Fil: Siuta, Jerzy. Jagiellonian University; Polonia Fil: Szmigielska, Barbara. Hampshire College; Estados Unidos Fil: Cain, Thomas R.. Hampshire College; Estados Unidos Fil: Crawford, Jarret T.. The College of New Jersey; Estados Unidos Fil: Anwar Mastor, Khairul. Universiti Kebangsaan; Malasia Fil: Rolland, Jean Pierre. Universite Paris Ouest Nanterre la Defense; Francia Fil: Nansubuga, Florence. Makerere University; Uganda Fil: Miramontez, Daniel R.. San Diego Community College District; Estados Unidos Fil: Benet Martínez, Veronica. Universitat Pompeu Fabra; España Fil: Rossier, Jérôme. Universite de Lausanne; Suiza Fil: Bratko, Denis. University of Zagreb; Croacia Fil: Marušić, Iris. Institute for Social Research in Zagreb; Croacia Fil: Halberstadt, Jamin. University of Otago; Nueva Zelanda Fil: Yamaguchi, Mami. University of Otago; Nueva Zelanda Fil: Knežević, Goran. Belgrade University; Serbia Fil: Martin, Thomas A.. Susquehanna University; Estados Unidos Fil: Gheorghiu, Mirona. The Queen's University Belfast; Irlanda Fil: Smith, Peter B.. University of Sussex; Reino Unido Fil: Barbaranelli, Claudio. Università degli studi di Roma "La Sapienza"; Italia Fil: Wang, Lei. Peking University; China Fil: Shakespeare Finch, Jane. Queensland University of Technology; Australia Fil: Lima, Margarida P.. Universidad de Coimbra; Portugal Fil: Klinkosz, Waldemar. The John Paul II Catholic University of Lublin; Polonia Fil: Sekowski, Andrzej. The John Paul II Catholic University of Lublin; Polonia Fil: Alcalay, Lidia. Pontificia Universidad Católica de Chile; Chile Fil: Simonetti, Franco Lucio. Consejo Nacional de Investigaciones Científicas y Técnicas; Argentina. Pontificia Universidad Católica de Chile; Chile Fil: Avdeyeva, Tatyana V.. University of St. Thomas; Estados Unidos Fil: Pramila, V. S.. No especifíca; Fil: Terracciano, Antonio. Florida State University; Estados Unidos

This recta-analysis tested the Dodo bird conjecture, which states that when psychotherapies intended to be therapeutic are compared, the true differences among all such treatments are 0. Based on comparisons between treatments culled from 6 journals, it was found that the effect sizes were homogeneously distributed about 0, as was expected under the Dodo bird conjecture, and that under the most liberal assumptions, the upper bound of the true effect was about .20. Moreover, the effect sizes (a) were not related positively to publication date, indicating that improving research methods were not detecting effects, and (b) were not related to the similarity of the treatments, indicating that more dissimilar treatments did not produce larger effects, as would be expected if the Dodo bird conjecture was false. The evidence from these analyses supports the conjecture that the efficacy of bona fide treatments are roughly equivalent. In 1936, Rosenzweig proposed that common factors were responsible for the efficacy of psychotherapy and used the conclusion of the Dodo bird from Alice in Wonderland (Carroll, 1865/1962) to emphasize this point: "At last the Dodo said, 'Everybody has won, and all must have prizes' " (p. 412). Later, Luborsky, Singer, and Luborsky ( 1975 ) reviewed the psychotherapy outcome literature, found that the psychotherapies reviewed were generally equivalent in terms of their outcomes, and decreed that the Dodo bird was correct. Since Luborsky et al.'s seminal review, the equivalence of outcome in psychotherapy has been called the Dodo bird effect. To many interested in the technical aspects of particular psychotherapies, the Dodo bird effect was distasteful and, on the face of it, unbelievable: If the indiscriminate distribution of prizes argument carried true conviction . . . we end up with the same advice for everyone"Regardless of the nature of your problem seek any form of psychotherapy." This is absurd. We doubt whether even the strongest advocates of the Dodo bird argument dispense this advice. (Rachman & Wilson, 1980, p. 167)

The central metaphor used to illustrate the finding that psychotherapies produce generally equivalent outcomes has been that of the Dodo bird, who in Alice in Wonderland (Carroll, 1865/ 1962) exclaimed, "everybody has won, and all must have prizes." In spite of the empirical evidence for the conclusion that there are no differences in relative efficacy among bona fide psychotherapies, the Dodo bird verdict cannot achieve much respect, as witnessed by the commentaries (Crits-Christoph, 1997; Howard, Krause, Saunders, & Kopta, 1997) of the most recent meta-analysis of studies that have compared various psychotherapies (Wampold et al., 1997). It is now time to replace the Dodo bird metaphor with one involving the fiat Earth, a notion that persists in spite of evidence to the contrary.

Consensual stereotypes of some groups are relatively accurate, whereas others are not. Previous work suggesting that national character stereotypes are inaccurate has been criticized on several grounds. In this article we (a) provide arguments for the validity of assessed national mean trait levels as criteria for evaluating stereotype accuracy and (b) report new data on national character in 26 cultures from descriptions (N = 3323) of the typical male or female adolescent, adult, or old person in each. The average ratings were internally consistent and converged with independent stereotypes of the typical culture member, but were weakly related to objective assessments of personality. We argue that this conclusion is consistent with the broader literature on the inaccuracy of national character stereotypes. Fil: McCrae, Robert R.. No especifica; Fil: Chan, Wayne. Universidad de Buenos Aires; Argentina Fil: Jussim, Lee. Rutgers University; Estados Unidos Fil: De Fruyt, Filip. University of Ghent; Bélgica Fil: Löckenhoff, Corinna E.. Cornell University; Estados Unidos Fil: Leibovich, Nora Blanca. Universidad de Buenos Aires; Argentina. Consejo Nacional de Investigaciones Científicas y Técnicas; Argentina Fil: Schmidt, Vanina Ines. Universidad de Buenos Aires; Argentina. Consejo Nacional de Investigaciones Científicas y Técnicas; Argentina Fil: Miramontez, Daniel R.. San Diego Community College District. Office of Institutional Research and Planning; Estados Unidos Fil: Benet Martínez, Veronica. Universitat Pompeu Fabra; España. Institució Catalana de Recerca i Estudis Avancats; España Fil: Rossier, Jérôme. Universite de Lausanne; Suiza Fil: Bratko, Denis. University of Zagreb; Croacia Fil: Marušić, Iris. Institute for Social Research in Zagreb; Croacia Fil: Halberstadt, Jamin. University of Otago; Nueva Zelanda Fil: Yamaguchi, Mami. University of Otago; Nueva Zelanda Fil: Knežević, Goran. Belgrade University; Serbia Fil: Purić, Danka. Belgrade University; Serbia Fil: Martin, Thomas A.. Susquehanna University; Estados Unidos Fil: Gheorghiu, Mirona. Queens University; Reino Unido Fil: Smith, Peter B.. University Of Sussex; Reino Unido Fil: Barbaranelli, Claudio. La Sapienza University; Italia Fil: Wang, Lei. Peking University; China Fil: Shakespeare Finch, Jane. Queensland University of Technology; Australia Fil: Lima, Margarida P.. Universidad de Coimbra; Portugal Fil: Klinkosz, Waldemar. John Paul II Catholic University of Lublin; Polonia Fil: Sekowskil, Andrzej. John Paul II Catholic University of Lublin; Polonia Fil: Alcalay, Lidia. Pontificia Universidad Católica de Chile; Chile Fil: Simonetti, Franco. Pontificia Universidad Católica de Chile; Chile Fil: Avdeyeva, Tatyana V.. University of St. Thomas; Estados Unidos Fil: Pramila, V. S.. Andhra Pradesh. Visakhapatnam; India Fil: Terracciano, Antonio. Florida State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Estados Unidos

OBJECTIVES The aims of this study were to examine the symptoms of posttraumatic stress and anxiety/depression in Korean children after direct or indirect exposure to a single incident of trauma during a fire-escape drill and to assess the incidence of psychiatric disorders in this population. METHOD A total of 1,394 students who attended the elementary school at which the traumatic event took place were evaluated using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s (the Child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Reaction Index [CPTSD-RI], State Anxiety Scale of the State-Trait Anxiety Inventory for Children [STAIC], and Children's Depression Inventory [CDI]), as well as structured diagnostic interviews (Diagnostic Interview Schedule for Children, Version-IV [DISC-IV]) at 2 days (time point 1), 2 months (time point 2), and 6 months (time point 3) after the incident. The 335 students who witnessed the accident were defined as the direct-exposure group, and the remaining students (n = 1,059) were defined as the indirect-exposure group. The study was conducted from May to November 2007. RESULTS At time point 1, the prevalence of severe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 anxiety, and depressive symptoms was 18.2%, 5.5%, and 3.4%, respectively. The prevalence of severe PTSD symptoms, as measured by the CPTSD-RI, was significantly higher in the direct-exposure group than in the indirect-exposure group (36.6% vs 12.7%, respectively; P < .001). At time point 2, the prevalence of severe PTSD symptoms was 7.4% (14.0% in the direct-exposure group and 4.9% in the indirect-exposure group, P < .001). The mean total CPTSD-RI score was significantly higher (P < .001) in the direct-exposure group than in the indirect-exposure group. At time point 3, thirty-eight of the 58 subjects (65.5%) evaluated with the DISC-IV in the direct-exposure group had 1 or more of the 7 anxiety/depressive disorders assessed, including subthreshold diagnoses. Among the diagnoses meeting full DSM-IV criteria for each disorder, agoraphobia was the most prevalent (22.4%), followed by generalized anxiety disorder (13.8%), separation anxiety disorder (6.9%), PTSD (5.2%), and social phobia (5.2%). When the subthreshold diagnoses were considered along with the full syndrome diagnoses, separation anxiety disorder was the most common diagnosis (41.4%), followed by agoraphobia (34.5%), obsessive-compulsive disorder (22.4%), PTSD (20.7%), and social phobia (20.7%). CONCLUSIONS The results of this study provide important evidence that various anxiety/depressive disorders, in addition to PTSD, might follow after direct or indirect exposure to trauma. Our findings highlight the importance of comprehensive screening for psychiatric problems in children exposed to trauma of any scale.

MethodsZZBased on the six dimensions and their details, structured questionnaires were devised. The field workers as DBH service providers were requested to choose not only the most urgent item but also the reason for their choice. For the statistical analysis, the field workers were grouped by age, employment period, place of employment, occupation, mental health professional certificate, and experience and education of DBH interventions. Differences of the groups were analyzed using chi-square test.

외상(trauma)이란 죽음, 심각한 부상 혹은 성폭력 등의 사 건(외상사건, traumatic event)을 직접 경험하거나 타인에게 일어난 사건을 목격하는 것 또는 가까운 사람의 경험을 알 게 되는 것 등을 말한다. 이러한 외상경험은 단순한 공포 반 응뿐 아니라 심한 경우 무력감, 죄책감, 분노, 두려움 등의 지속적인 부정적인 감정 상태와 더불어 다양한 정신증상을 초래할 수 있다. 이러한 경우 만성적 경과를 밟으면서 삶의 질이 나빠지고 독립된 생활이 제한을 받는 등 심각한 고통 과 기능 저하를 가져온다. 2013년 발간된 정신장애 진단 및 통계편람 제5판(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 5th ed.) 에서는 외상후스트레스장애(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이하 PTSD) 및 급성스트레스장애(acute stress disorder, 이하 ASD)가 외상 및 스트레스 관련 장애(traumaand stressorrelated disorder)라는 별도의 항목으로 분류되었으며, 세부 진단기준에도 변화가 있었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보다 현 실적이고 체계적인 진단적 접근이 가능하게 되었다. 정확한 진단은 질환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첫걸음으로 필요한 사 회자원의 정도와 효과적인 개입법을 개발 및 적용하는 데 중 요한 근거가 된다. 외상 및 스트레스 관련 장애의 치료는 크게 정신치료를 포 함한 심리사회적 개입과 주로 약물치료를 이용한 생물학적 개입으로 나눌 수 있다. 심각한 스트레스나 심리적 외상으 로 인한 신경생물학적 이상을 규명한 여러 연구 결과를 바 탕으로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도파민, 오피오이드 등에 영향을 주는 약물이 주된 치료제로 선택되고 있다. 그러나 REVIEW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