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tors influencing preliminary feasibility study

본 연구는 지난 1999년도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수행되고 있는 예비타당성조사에서 중요하게 고려되고 있는 요인이 무엇인지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분석결과, AHP평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B/C, 경제성 분석 가중치, 지역균형발전 가중치, 부정적인 특수평가항목, 사업계획 변경 여부, 집권당의 성향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분석과정에서 AHP활용의 적합성에 대해서도 재검토의 여지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여 이에 대해 제언하였다. 본 연구는 예비타당성조사가 여러 항목을 아우르는 평가를 수행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예비타당성조사의 종합판단을 위해 고안된 AHP방법론이 적합한 것인가에 대한 시사점을 제안하는데 의의를 가진다.